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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방파리 박멸 방법

by 모델코드 2022. 11. 14.

본인이 사는 곳은 조금 오래된 구축아파트이다. 이 정도로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보기는 처음이지만 아이 교육 및 여타 사정에 의해서 이 곳에서 살게 되었다. 구축이라 아파트는 복도식이고 복도 및 현관은 당연히 외부 환경에 노출이 되어 있다. 복도식이라 이사 올 때 가장 걱정을 했던 부분이 벌레가 많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는데, 무더운 여름에도 벌레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었다.

구축에 복도식이라도 집 안까지는 나름 벌레가 많이 들어오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지내던 터.

날이 조금씩 쌀쌀해지니 집안에 조금씩 벌레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나방파리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을 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이 되버렸다.

집안에만 많은가 했더니 구축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파트 외부에, 주차된 차의 겉면에도 보면 나방파리가 여기저기 붙어 있는 걸 확인할 수가 있었다.

본인의 집에만 유독 있는 것이 아니라 구축은 전반적으로 이런 상황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찌되었던 누구나 마찬가지로 본인 또한 벌레를 정말 싫어하고 특히 나방파리와 같은 비주얼이 좋지 않은 벌레는 더더욱 싫다. 특별히 해가 되지 않는 것 같기는 해도 비위생적이며, 날아다니는 비주얼만 봐도 짜증이 난다.

점점 눈에 띄는 나방파리를 박멸하고자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했다.

유튜브를 통해서 여러 컨텐츠를 보고 실행에 옮겨보았다. 위에서 언급하였다시피, 구축이라 집 안 뿐만아니라 실외에도 벌레가 많기에, 박멸이라는 표현을 쓰기가 어렵고 집안에 최대한 출몰하지 않는 수준으로 꾸준한 관리를 하고자 했다.

내가 실행해본 것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팔팔 끓는 물을 화장실에 붓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정말 큰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서 하수구에 흘려보내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를 병행하고 있다.

끓인물 붓기를 100의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면, 하수구 청소 용액은 30정도의 주기로 붓고 있고, 또한 20의 주기로 해충박멸하는 강도 높은 살충제를 흘려보내고 있다.

이렇게 약 10일간 행동으로 옮기니 기존의 나방파리 출몰 정도를 100이라 하면, 지금은 3~4 수준까지 떨어진 것을 느낀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라도 끓인물 붓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 다음날은 20 수준까지 벌레의 출몰 정도가 올라옴을 느낀다.

즉, 추운 겨우 내내 끓인물을 붓고 부지런을 떨어야 그나마 좀 살만한 환경이 마련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별수 없다. 당장 집을 옮길 수도 없는 상황이고, 벌레가 좋은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내가 부지런을 떨어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면야 계속적으로 끓인 물과 하수구 청소액과 살충제를 붓고 또 부어야지.

나와 같이 구축에 살고 있는 사른 사람들은 벌레 퇴치를 어떻게 하는지 사실 궁금하긴 하다.

유튜브를 뒤져봐도 사실 별 다른 방법은 없다. 대부분이 끓는물, 뜨거운 물을 붓는 수준으로 박멸을 한다고 하나, 보다 확실한 방법이 있으면 궁금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매일 이 짓을 반복하기도 사실 쉽지는 않다. 본인은 본인 자신이 부지런하다고 생각하기에 하면 얼마든지 할수는 있으나, 뭔가 조금 편한 방법이 있으면 한번 쯤 시도해보고싶기는 하다.

 

결론은 나방파리 박멸방법은 팔팔 끓는 물을 하수구에 매일 흘려보내는 것! 그리고 하수구 외 외부에서 나방파리가 유입될 만한 틈새나 구멍이 있다면 모두 잘 메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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