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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환대출 뜻, 온라인 서비스 5월 시행

by 모델코드 2023. 3. 24.

대환대출 온라인서비스가 '23.5월 시행 계획이라고 금융위원회에서 밝혔다. 대환대출 온라인서비스가 시작되면 소비자에게는 보다 낮은 이율의 대출로 갈아탈 기회가 생기고 금융사 입장에서는 보다 싼 이자율의 대출 상품을 만들게 될 전망이어서 소비자 효용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 대환대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30309 (보도참고)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현황 및 확대계획.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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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환대출 뜻

대환대출이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서 이전 타 금융기관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제도를 말한다. 특히 신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나 신용카드 대금 연체자가 채무를 장기대출로 전환하여 분할로 갚을 수 있게 하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통상적으로 쓰이는 의미로는 기존에 보유한 대출의 금리가 높아서 동일한 금액이지만 보다 낮은 타 금융사의 저금리의 대출로 기존의 대출을 상환하는 대출도 대환대출의 범주로 말한다.

금융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시스템도 온라인에서 쉽게 더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독려하고 이로 인해 소비자 효용을 높이고 금융사의 경쟁력 있는 대출상품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2. 대환대출 온라인 서비스 5월 시행

금융위원회는 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중이며 올해 5월에 개인 신용대출 대상으로 시행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대출이동시스템을 현재 구축 중에 있고, 이를 통해 대환대출 시장 참여자를 확대하고 금융소비자의 의사결정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선하고 있음

- (현재) 상단 이미지와 같이 대출 이동시스템이 없어서 차주가 오프라인 상으로 낮은 금리의 금융기관을 일일이 알아본 뒤 본인 보유의 대출을 대환 하는 형태

- (개선) 5월 이후 대출이동시스템 구축이 되면 온라인/모바일 상으로 기존 대출정보 확인이 되며, 더 낮은 금리의 금융기관 대출상품을 나열해 볼 수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상환처리, 상환정보 조회가 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는 효용이 있음

3. 대환대출 온라인 서비스 참여기관, 수수료 등

1) 53개 금융회사, 23개 대출비교 플랫폼 참여 예정

- 은행 전체(19개), 비은행권 주요 금융회사(저축은행 18개, 카드 7개, 캐피탈 9개)의 신용대출(전체 신용대출 시장의 90% 이상)을 다른 대출로 변경 가능
- 23개 대출비교 플랫폼(대출비교 시장의 95% 이상)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여 제휴범위와 금융서비스 간 연계, 신용평가 모델 등 통한 이용편의와 접근성 제고 위해 경쟁

 

2) 합리적 수수료로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

- 다수 플랫폼 사업자 시장참여에 따라 비은행권 대상의 중개 수수료가 기존 대비 인하 될 것으로 예상
- 또한 플랫폼 사업자가 금융회사를 합리적 근거 없이 차별하지 않도록 하고, 금융업권‧금융상품별 수수료율을 구체적 공지 예정

 

3) 플랫폼에서 중도상환수수료 및 상환가능여부 안내

- 현재는 금융소비자가 플랫폼에서 기존대출의 일부 정보(원리금 등)만 확인할 수 있으나, 금융권의 정보 제공을 통해 중도상환수수료와 상환가능여부까지 미리 파악한 이후 대환대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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