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기프티콘은 선물을 받았지만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은 기프티콘을 말한다. 딱히 내 취향이 아닌 기프티콘을 받았을 때 기프티콘을 사용하기도 애매하고 누구에게 중고 기프티콘을 다시 선물하자니 애매했던 경험쯤은 모두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중고 기프티콘 거래가 되는 어플을 통해 중고 기프티콘을 판매하여 "기프테크" (기프티콘+재테크)를 할 수 있다.
1. 중고 기프티콘 거래 방법
중고 기프티콘 거래를 할 수 있는 앱에서는 해당 기프티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쓰지 않는 기프티콘이 주로 거래가 된다. 판매자는 중고 거래 앱을 통해서 본인이 사용할 것 같지 않은 기프티콘을 정가보다 할인된 다격에 판매를 하고자 기프티콘을 올릴 수 있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기프티콘을 더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중고 기프티콘이라고는 하지만, 말 그대로 기프티콘만 중고일 뿐 상품과 서비스 온전한 상품과 서비스이다.
2. 중고 기프티콘 거래 앱
1) 팔라고
-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쿠폰이나 상품권을 팔고, 필요한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국개 최초 개인 간 모바일 쿠폰 거래 서비스
- 타 서비스 대비 가격 할인 폭만 크게 한다면 기프티콘의 날짜가 임박하더라도 거래 가능
2) 기프티스타
- 타 앱 대비 편리한 점은 사진 한 장만으로도 판매 요청 가능하며, 타 앱과 같이 여러 가지 옵션 선택 불필요
- 사진 등록 후 매입 가능여부 및 예상 판매금액 제시
- 기프티콘이 몰려 바로 판매 불가 시에는 대기순번과 함께 대기 중으로 표기
- 견적완료 과정 이후 판매승인으로 판매 확정
3) 니콘내콘
- 판매하고자 하는 기프티콘의 카테고리 및 브랜드 선택 필요
- 상품을 찾아야 하며, 기프티콘의 매입보류가 오래 떠 있는 경우가 있음
- 타 서비스 대비 판매 반려되는 경우 발생 (유효기간이 짧거나 특정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쿠폰의 경우)
3. 중고 기프티콘 거래 종합
중고 기프티콘을 거래하는 앱은 위에서 언급한 3가지가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운로드 수로 보면 팔라고가 가장 높은 다운로드를 보이고 있다. 카페, 음식점, 영화관, 패션/뷰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프티콘이 거래되고 있고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거래 앱에 대해서 알아보는 중 앱을 통해서 피해를 입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안전하게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도 잘 마련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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