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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되면 날씨가 시원해지는 이유|처서·백로·추분 뜻과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

by 모델코드 2026. 8. 23.

8월의 무더위가 지나가고 9월이 가까워지면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한낮에는 여전히 더울 수 있지만, 밤에는 에어컨 없이 지낼 수 있는 날이 늘어나면서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계절의 변화를 24 절기를 통해 표현해 왔습니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처서, 백로, 추분이 중요한 절기입니다.

 

 

 

 

 

 

 

 

8월 23일 처서, 더위가 물러나는 시기

2026년 처서는 8월 23일입니다.
처서(處暑)는 이름 그대로 더위가 물러가기 시작하는 시기를 뜻합니다.
물론 처서가 지났다고 바로 기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8월 하순에도 폭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8월 말부터는 태양의 고도가 점차 낮아지고 낮의 길이도 짧아지면서 계절이 서서히 가을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부터 처서를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점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9월 7일 백로, 가을 분위기가 시작된다

9월을 대표하는 절기 중 하나가 **백로(白露)**입니다.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아침저녁 기온이 내려가면서 풀잎 등에 이슬이 맺히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2026년 백로는 9월 7일 23시 41분입니다.
백로 무렵부터는 한낮의 더위와 달리 아침저녁으로 선선함을 느끼는 날이 점점 늘어납니다.
다만 백로가 되었다고 갑자기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날씨는 태풍이나 대기 흐름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9월 23일 추분,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해진다

9월의 또 다른 중요한 절기는 **추분(秋分)**입니다.
2026년 추분은 9월 23일 오전 9시 5분입니다.
추분은 천문학적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시기입니다.
추분을 지나면서 북반구에서는 점차 밤의 길이가 길어지고 낮의 길이가 짧아집니다.
따라서 9월 하순으로 갈수록 여름보다는 가을의 분위기를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026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주요 절기

절기 2026년 날짜 의미
처서 8월23일 더위가 물러가기 시작하는 시기
백로 9월7일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
추분 9월23일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해지는 시기

 


이렇게 보면 8월 하순 처서 → 9월 초 백로 → 9월 하순 추분으로 이어지면서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서서히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월이 되면 아침저녁이 시원해지는 이유

9월에 접어들면서 선선함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태양의 고도와 낮의 길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태양이 높은 위치에서 오랫동안 지표면을 데웁니다.
하지만 가을로 갈수록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고 낮의 길이도 짧아집니다.
반대로 밤이 길어지면서 지표면이 식을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납니다.
이런 변화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아직 더운 날씨가 남아 있어도 아침과 저녁에는 점차 선선한 날이 많아지게 됩니다.

 

 


9월은 가을 여행을 준비하기 좋은 시기

9월은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달입니다.
9월 초에는 여름 더위가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침저녁의 선선한 바람을 느끼는 날이 늘어납니다.
특히 산책이나 등산, 자전거, 캠핑 등 여름철 더위 때문에 미뤄두었던 야외활동을 다시 시작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다만 9월에도 갑작스러운 더위나 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여행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한다면 실제 기상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2026년은 8월 23일 처서, 9월 7일 백로, 9월 23일 추분으로 이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를 맞게 됩니다.
9월 초부터 바로 시원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저녁의 기온과 낮의 길이가 조금씩 달라지면서 가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는 선선한 바람과 맑은 가을 하늘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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