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준비하면서 연말정산 환급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시나리오 설정
- 나이 : 35세
- 직업 : 직장인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 세액공제율 : 13.2%)
- 연금저축 납입액 : 연 400만원
- IRP 납입액 : 연 300만 원
- 총 세액공제 대상금액 : 700만 원 (단, 세액공제 한도는 700만 원이 아니라 '900만 원'중 700만 원까지 공제 가능)
1) 연말정산 세액공제 금액 계산
적용되는 세액공제율
-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 → 13.2%
환급 예상액
- 700만 원 x 13.2% = 924,000원 환급
- 즉, 연금저축 + IRP를 합쳐 연 92만 원 정도를 세금으로 돌려받는 셈
- 월로 환산하면 약 7.7만 원의 추가 수익을 자동으로 얻는 효과
2) 20년간 운용했을 때의 자산 축적 효과
가정
- 연 700만 원 납입
- 20년 유지
- 평균 수익률 연 4%
- 중도 해지 없음
총 납입금액
- 700만원 x 20년 = 1억 4,000만 원
예상 적립금 (연 4% 수익률 가정)
- 약 2억 400만 원
※ 운용수익 포함 약 6,400만 원 증가
※ 여기에 세액공제 환급금 92만 원 x 20년 = 1,848만 원 혜택 추가
최종 혜택 종합
- 운용수익 : 약 6,400만 원
- 세액공제 환급 : 약 1,848만 원
- 총 혜택 : 약 8,248만 원
3)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때 세금
연금 저축/IRP 노후에 저율의 연금소득세(3.3%~5.5%)만 납부
예시로, 예상 적립금 2억 400만 원 중 매년 1,200만 원씩 연금 수령 가정
- 연금소득세 약 3.3%~5.5% → 연 40만~66만 원 수준의 세금
- 일반 금융상품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의 과세
▶ ▶즉, 납입 시에는 세액공제로 돈을 돌려받고, 나중에는 낮은 세율로 돌려받는 구조
4) 왜 연금저축 + IRP 조합이 좋은가?
세액공제 극대화
- 연금저축 단독 : 최대 600만 원 공제
- 연금저축 + IRP : 최대 700만 원까지 공제 가능
(총한도는 900만 원이지만 세액공제 되는 금액이 700만 원)
운용 시 과세이연
- 계좌 내 펀드 수익, 채권 수익 등에 대해 연금 수령 시점까지 과세 연기 → 복리효과 커짐
연금 수령 시 낮은 세율
- 3.3%~5.5% 라는 매우 낮은 연금소득세 적용
- 노후에 세금 부담 크게 줄어듦
4) 결론
연금저축은 절세와 노후 준비를 한 번에 잡는 가장 효율적인 금융 도구임.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를 하는 시점에 노후에 대한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
특히 IRP와 함께 사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로 키울 수 있어 연 90만 원대 환급도 가능함.
20년간 장기 운용하면 세액공제 혜택 + 수익률 복리 효과로 8천만 원 이상의 이득 기대 가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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